ROSE마리
2016. 1. 18. 11:48
광주성형외과 [K]
미모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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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 힉, 에끅……」
「미안해, 호노카！ 정말로 미안！」
「괜찮아, 호노카！ 봐, 저기, 딱 파도의 높광주성형외과이라서 거의 안보였고！」
「그, 그래요！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진짜예요！」
모래사장에 탈싹 주저앉아 흐느껴 우는 호노카의 앞에서, 몇번이나 엎드려 조아리기를 반복하는 타츠야.
그 양옆에서는 미유키와 그리고 유일하게 혼자 벌게임을 면한 미츠키가 필사적으로 호노카를 위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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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또……우리들도 장난치고 있었고……」
이 소동의 발단을 만든(타츠야에 대한 장난의 주모자라는 의미로) 에리카가, 불편한 듯이 방향성이 틀린 위로를 한다.
「호노카……」
그리고 시즈쿠가 귓전에서 무언가를 속삭여서 호노카는 간신히 얼굴을 올렸다.
「……정말로 미안했다고 생각하나요……？」
「생각하고 있어！ 정말로,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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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래사장에 이마를 문지른 타츠야의 뒤통수를 내성형외과려다 보면서, 호노카는 「그럼……」하고 중얼거렸다.
팟 하고 얼굴을 든 타츠야에게 눈물이 남은 눈을 향하면서, 호노카는 한번 더 「그럼」, 하고 말했다.
「……오늘 하루, 제 말을 들어 주세요」
「응……？」
「그걸로, 용서해 줄께요.
안되나요……？」
타츠야는 미유키와 얼굴을 마주보았다.
미유키는 「어쩔 수 없네요」라는 얼굴로 쓴웃음짓고 있다.
「에또……그걸로 좋다면야……」
말을 들어, 라고 해도, 몇십년이나 전에 유행한 「임금님 게임」 같이 악질적인 요구를 해올 소녀가 아닌 것은 알고 있다.
타츠야가 주저하는 듯이 끄덕이자, 「약속광주성형외과이에요！」하고 호노카가 만면의 웃는 얼굴로 끄덕였다.